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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연애 외 3선

다시 읽는 현대소설

이익상 소설 [운명의 연애]를 비롯해 [버릇], [다시는 안 보겠소], [어촌]을 한 권의 전자책으로 엮었다. 고금을 막론하고 보편적 상식과 인간성 측면에서 독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을 것이다.
이익상 소설 [운명의 연애]를 비롯해 [버릇], [다시는 안 보겠소], [어촌]을 한 권의 전자책으로 엮었다.
고금을 막론하고 보편적 상식과 인간성 측면에서 독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을 것이다.
이익상 (李益相) 1895년(고종 32) 5월 12일~1935년 4월 19일

일제강점기 [어촌] · [젊은 교사] · [흙의 세례] 등을 저술한 소설가. 언론인.
출신지는 전라북도 전주이고, 호는 성해(星海)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895년 5월 12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다. 경성으로 올라와 보성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1922년 일본(니혼)대학 사회과를 졸업하였다. 일본에서 유학중이던 1920년 8월 전주 출신 일본유학생모임 서조회(曙潮會)를 조직하였고, 서조회가 주최하는 강연회에 참가하였으며 같은 해인 1920년 『호남신문』 사회부장으로 활동하였다. 1921년 5월 『개벽』에 「예술적 양심을 결여한 우리 문단」을 발표하며 문필활동을 시작하였으며, 8월 동경학우회 강연단의 일원으로 함경북도에서 강연하였다. 1923년 『백조』의 동인 김기진(金基鎭)·박영희(朴英熙) 등과 현실극복을 위한 ‘힘의 문학’을 주장하면서 파스큘라(PASKYULA)라는 문학단체를 만들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저항 의식을 내세우는 신경향파 문학의 중심인물로 활동하였다.

1924년부터 『조선일보』 학예부장을 지냈다. 1925년 파스큘라 동인들과 함께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KAPF)의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1926년 1월 KAPF의 기관지 『문예운동』을 창간하는 데 앞장섰다. 1927년 1월 문인들과 함께 문예가협회를 조직하고 원고료제정운동을 벌였다. 이무렵 대부분의 작품을 잡지 『생장(生長)』·『조선문단』·『개벽』 등에 발표하였으며, 「어촌」·「젊은 교사」·「흙의 세례」·「길 잃은 범선(帆船)」·「짓밟힌 진주」·「쫓기어가는 사람들」·「광란」 등의 단편소설이 대표적이다. 1926년에는 단편집 『흙의 세례』(문예운동사)를 간행하였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이익상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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